쏠레케미칼 금미선 대표, ‘2025 환경창업대전’ 환경산업기술원장상 수상

PFAS FREE 기술로 친환경 소재 혁신 ‘SOLAMIC’

환경성과 산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친환경 딥테크 기업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PFAS FREE 세라믹 코팅 전문기업 쏠레케미칼 금미선 대표가 ‘2025 환경창업대전’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환경창업대전은 환경 문제 해결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수상으로 쏠레케미칼은 세라믹 코팅 기술 ‘SOLAMIC’의 친환경성과 기술 혁신성,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쏠레케미칼 금미선 대표. 쏠레케미칼 금미선 대표.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PFAS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조리기구, 자동차, 반도체, 전자소재, 산업용 금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대체 소재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수요도 늘고 있다.

쏠레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SOLAMIC은 PFAS를 사용하지 않는 원팩형(One-Pack) 세라믹 코팅 기술이다. 숙성 공정을 제거해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은 사용 전 숙성이 필요하고 혼합 후 남은 도료를 재사용하기 어려워 원료 손실과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냉장 보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컸다.

SOLAMIC은 별도 숙성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생산라인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조기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 없이 친환경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고, 원료 손실과 보관 부담을 줄여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실록산 기반의 무기·유기 하이브리드 구조와 독자적인 Nano-Link Pairing System을 적용해 비점착성, 내마모성, 이형성, 내열성의 균형을 확보했다. 주방용 코팅을 넘어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산업용 금형 등 첨단 제조산업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쏠레케미칼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능 고도화와 국제 인증을 추진하고, 국내외 제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금미선 대표는 “PFAS는 약 70년간 산업 발전을 이끈 핵심 소재였지만 인체와 환경에 대한 우려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PFAS 대체 기술은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쏠레케미칼은 코팅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생산 공정 전체를 재설계했다”며 “SOLAMIC은 원가 절감과 성능 만족, 환경 보호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표는 단순한 대체재 개발이 아니라 PFAS 이후 전 세계 제조업이 선택할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쏠레케미칼은 SOLAMIC을 개발·상용화한 친환경 딥테크 기업으로, 숙성 공정을 제거한 원팩형 기술을 기반으로 조리기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기·전자, 산업용 금형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쏠레케미칼 제공 쏠레케미칼 제공
구본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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