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종과학펠로우십사업’ 젊은 연구자 7명 선정

충남대학교 전경.
충남대학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사업’에 7명의 젊은 연구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사업은 박사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박사 후 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연구수행을 통해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충남대 연구자는 공과대학 서동범 박사, 생명시스템과학대학 최보경 박사, 의과대학 김진경 박사·최지애 박사·류아라 박사, 생활과학대학 이옥경 박사, 자연과학대학 김석 박사(기관별 가나다순)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매년 1인당 1억 2000만 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받아 단독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정종율 산학협력단장은 “세종과학펠로우십사업을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리더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