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예품대전 15년 만에 부활 …제37회 대전 개최

제37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포스터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 공예품대전이 15년 만에 부활된다.

천안시는 15년 간 명맥이 끊긴 공예품대전을 부활해 ‘제37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3∼4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6개 분야(도자·목칠·금속·섬유·종이·기타 공예품) 출품작을 접수한다.

천안시에 등록돼있는 사업자, 시민, 천안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명(상금 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2명(150만원), 동상 3명(10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특선 5명(30만원), 입선 10명(10만원)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2006년 이후 명맥이 끊긴 공예품대전을 부활해 민족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하고 지역 공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천안시 문화관광과 문화산업팀 ☏041-521-5167, 천안공예문화복지협회 ☏041-574-0721). 최재기 기자[email protected]